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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문화의 새 역사! 6월 20일, 부산콘서트홀이 드디어 개관합니다! 🎶
부산 시민 여러분,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부산의 문화 예술 역사를 새로 쓸 부산콘서트홀이 오는 6월 20일,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부산시민공원 안에 자리 잡은 이곳은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최초가 주는 특별함, 최고가 주는 큰 울림·깊은 감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적인 수준의 음향과 시설을 자랑합니다. 저와 함께 부산콘서트홀의 모든 매력을 자세히 파헤쳐 볼까요?
📑 목차
- 1. 부산콘서트홀, 어떤 곳인가요? (규모, 위치, 시설)
- 2.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과 설계의 비밀 (빈야드 방식, 파이프오르간)
- 3. 눈부신 개관 페스티벌 라인업 (주요 공연, 아티스트, 매진 소식)
- 4. 개관 기념 특별 야외 공연: 2025 클래식 파크콘서트
- 5. 부산 문화 예술의 미래를 이끌다 (시민 접근성, 문화 인프라 확충)
- 6. 부산콘서트홀, 오시는 길
1. 부산콘서트홀, 어떤 곳인가요? (규모, 위치, 시설)
부산의 오랜 염원이었던 클래식 전용 공연장, 부산콘서트홀이 드디어 6월 20일 개관합니다! 부산진구 연지동 부산시민공원 내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편안하고 아름다운 문화 공간을 제공합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 부산시가 지역 클래식 음악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이 사업은, 2011년 국제 설계 공모를 통해 디자인이 결정되었고 2017년부터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 규모: 지하 1층~지상 3층
- 공연장: 2,011석의 웅장한 콘서트홀 (대공연장, 면적 4,200㎡), 400석의 챔버홀 (소공연장, 면적 1,100㎡)
- 구성: 콘서트홀, 챔버홀 외 리허설실, 카페, 야외마당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
- 건물 외관: 물결 위를 떠다니는 배를 연상시키는 곡선미로 설계된 예술작품 그 자체
2.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과 설계의 비밀 (빈야드 방식, 파이프오르간)
부산콘서트홀의 가장 큰 자랑은 바로 세계적인 수준의 음향 시스템입니다. 독일 뮌헨의 가스타익 필하모니, 일본 코베 국제회관 등 해외 유명 공연장들의 장점을 벤치마킹하여 설계되었으며, 세계적인 음향 전문가 마이어 폰 그루버(독일)와 폴 미드(미국)의 자문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 빈야드(Vineyard) 방식: 객석이 무대를 둥글게 감싸는 포도밭 형태의 배치로, 소리가 골고루 퍼지고 연주자와의 거리가 가까워 음악적 몰입도가 탁월합니다.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홀, 일본 도쿄 산토리 홀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급 설계 방식입니다.
- 파이프오르간 설치: 비수도권 최초로 웅장한 자태의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되었습니다. 높이 9m, 너비 16m 규모에 4,423개 파이프, 62개 스톱을 갖추고 있으며, 독일 프라이부르거 오르겔바우사에서 제작되어 약 1년 4개월의 설치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파이프오르간이 있는 국내 공연장은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부천아트센터 세 곳뿐입니다.
- 최적화된 음향: 홀 규모에 최적화된 잔향 시간 1.9초를 확보하여 클래식 음악의 섬세한 울림을 완벽하게 전달합니다.
- 첨단 무대 시스템: 무대 중앙이 최대 1,200㎜까지 상승 가능하며, 상부 반사판은 공연 특성(독주회, 오케스트라, 합창 등)에 맞춰 틸팅(각도 조절)이 가능해 최적화된 음향을 구현합니다.
- 고급 마감재: 객석 내부는 이형벽돌을 활용하고, 건축마감재로 FG보드(섬유 강화 석고 보드)와 친환경 석고 보드를 사용하여 뛰어난 소리 반사 기능을 자랑합니다.
- 최상급 악기: 세계적 수준의 연주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피아노, 하프 등 최상급 악기를 갖췄습니다.
3. 눈부신 개관 페스티벌 라인업 (주요 공연, 아티스트, 매진 소식)
부산콘서트홀의 개관을 기념하여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개관 기념 페스티벌'이 릴레이 공연으로 펼쳐집니다. 정명훈 클래식부산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세계적 명성의 연주자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입니다. 개관 기념 공연들은 예매 시작 5분 만에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 6월 20일 (개관일): 부산시립교향악단의 개관 축하 특별 공연
- 6월 21일: 정명훈 지휘, 아시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APO) - 베토벤 '삼중 협주곡', 교향곡 제9번 '합창'
- 6월 22일: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APO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오르가니스트 조재혁의 파이프오르간 연주 (생상스 교향곡 제3번 '오르간')
- 6월 23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APO 단원들 - 베토벤, 브람스 피아노 3중주 등 실내악 공연
- 6월 25일: 정명훈 예술감독의 피아니스트 변신 무대
- 6월 27일~28일: 베토벤 유일의 오페라 '피델리오' (정명훈 지휘, APO, 부산시립합창단, 국립합창단)
- 향후 예정: 9월 라스칼라 오케스트라·라이프치히 성토마스 합창단, 10월 런던필하모닉, 11월 토머스 트로퍼 파이프오르간 리사이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4. 개관 기념 특별 야외 공연: 2025 클래식 파크콘서트
부산콘서트홀 개관에 앞서,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2025 클래식 파크콘서트'가 개최됩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야외 클래식 공연이니, 꼭 방문해 보세요!
- 일시: 2025년 6월 7일(토) ~ 6월 8일(일) 오후 7시
- 장소: 부산시민공원 내 하야리아 잔디광장
- 주요 출연:
- 6월 7일: 부산오페라하우스 홍보대사 소프라노 조수미 (오페라 아리아, 가곡, 대중음악 등)
- 6월 8일: 정명훈 지휘, KBS교향악단,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협연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 참여 방법: 선착순 자리 배정, 무료 관람
- 유의사항: 우천 시 부산콘서트홀 내 콘서트홀에서 공연 진행
5. 부산 문화 예술의 미래를 이끌다 (시민 접근성, 문화 인프라 확충)
부산콘서트홀은 시민에게 열려 있는 문화의 전당이자 최고의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저렴하게 책정된 관람료는 클래식 음악을 더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할 것입니다. 로비의 통유리 창 구조는 공원과의 시각적 연결성을 높여 숲속 공연장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부산시는 부산콘서트홀 개관을 시작으로 부산항 북항 오페라하우스(2027년 개관 목표), 이기대예술공원 등 하이엔드급 문화예술 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하여,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부산을 글로벌 문화예술 허브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킨다는 계획입니다.
6. 부산콘서트홀, 오시는 길
부산콘서트홀에 오실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더욱 빠르고 편안하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 전화: 051-640-8888 (클래식부산 공연기획팀: 051-640-8824)
- 홈페이지: classicbusan.busan.go.kr
- 대중교통 이용:
- 도시철도 1호선 부전역: 7번 출구에서 부산시민공원 방향 도보 20분
- 도시철도 2호선 서면역: 13번 출구에서 어린이대공원 방향 도보 200m 후 버스 환승 (103번, 83-1번) 또는 1호선 양정역 5번 출구에서 버스 환승 (179번, 63번)
- 동해선 부전역: 2번 출구에서 부산시민공원 방향 도보 15분
- 버스: 연지동(부산국악원) 방면 (83-1, 103번 연지일동아파트 정류장), 양정동(부산시민공원) 방면 (33, 63, 179번 부산시민공원 정류장) 등 다양한 노선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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