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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스마트폰 카메라 촬영 시 셔터음이 기본적으로 꺼져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법률적인 이유로 셔터음이 강제되어 있어, 공공장소나 조용한 환경에서 사진 촬영 시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무음 촬영 방법들이 존재하며, 그중 하나가 바로 SetEdit 앱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SetEdit은 시스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으로, 이를 활용하면 비교적 간단하게 셔터음을 없앨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SetEdit을 포함한 다양한 삼성 스마트폰 카메라 무음 설정 방법을 자세히 안내하여, 여러분들이 상황에 맞춰 편리하게 무음 촬영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목차


1.  간단하게 소리 줄이기! 기본 설정 및 편법 활용 무음 촬영
2.  시스템 설정 변경으로 확실하게! SetEdit 앱 사용 무음 설정 방법
3.  더욱 편리한 무음 촬영을 위해! 추가 팁 및 주의 사항



1. 간단하게 소리 줄이기! 기본 설정 및 편법 활용 무음 촬영


SetEdit과 같은 앱을 사용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의 기본 설정을 활용하여 셔터음을 줄이거나 없앨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비교적 간단하게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들을 먼저 소개합니다.

● 볼륨 조절:

가장 간단한 방법은 스마트폰의 볼륨 버튼을 이용하여 미디어 볼륨을 최소로 줄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셔터음이 거의 들리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완전히 소리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소리를 작게 줄이는 것이므로, 아주 조용한 환경에서는 여전히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무음/진동 모드 활용:

스마트폰을 무음 또는 진동 모드로 설정하면 셔터음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전화나 알림 소리도 함께 무음 또는 진동으로 전환되므로, 중요한 연락을 기다리는 상황에서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앱 내 설정 확인:

일부 삼성 스마트폰의 경우, 카메라 앱 내 설정에서 셔터음 관련 옵션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카메라 앱 설정 메뉴를 꼼꼼히 확인하여 셔터음 On/Off 옵션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하지만, 국내 출시된 대부분의 삼성 스마트폰에서는 해당 옵션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어폰/헤드폰 연결: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한 상태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셔터음이 이어폰/헤드폰으로 출력되어 외부로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방해를 주지 않고 촬영하고 싶을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타사 카메라 앱 활용:

삼성 기본 카메라 앱 대신 다른 카메라 앱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일부 타사 카메라 앱은 셔터음 On/Off 기능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타사 앱의 경우 화질이나 기능 면에서 기본 카메라 앱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앱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드 및 루틴' 활용 (One UI 5.0 이상):

갤럭시 스마트폰의 '모드 및 루틴' 기능을 활용하면 카메라 앱 실행 시 자동으로 소리 모드를 무음으로 변경하는 루틴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앱을 종료하면 원래 소리 모드로 돌아오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설정 > 모드 및 루틴 > 루틴 추가 > 앱 실행(카메라 선택) > 소리 및 진동(무음 설정) 순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위의 방법들은 비교적 간단하게 시도해볼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시스템 설정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완벽한 무음 촬영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2. 시스템 설정 변경으로 확실하게! SetEdit 앱 사용 무음 설정 방법


SetEdit 앱을 사용하면 시스템 설정을 변경하여 셔터음을 완전히 없앨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스템 설정을 잘못 변경할 경우 스마트폰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진행해야 합니다.

2.1 SetEdit 앱 설치:

Google Play 스토어에서 'SetEdit (Settings Database Editor)' 앱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합니다.

 



2.2 개발자 옵션 활성화:

SetEdit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마트폰의 개발자 옵션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설정 > 휴대전화 정보 > 소프트웨어 정보 > 빌드 번호를 7번 연속으로 탭하면 개발자 옵션이 활성화됩니다.

2.3 USB 디버깅 활성화:

개발자 옵션 메뉴에서 'USB 디버깅'을 활성화합니다.

2.4 SetEdit 실행 및 설정 변경:

SetEdit 앱을 실행하고

'csc_pref_camera_forced_shuttersound_key' 항목을 찾습니다.

 

 

Edit Value 에 들어갑니다.

 

 

해당 항목의 값을 '1'에서 '0'으로 변경합니다. '1'은 셔터음 활성화, '0'은 셔터음 비활성화를 의미합니다.

 


저장 후 잘 변경이 되었는지 확인 합니다.

 

 

주의 사항:

SetEdit을 사용하여 다른 시스템 설정을 임의로 변경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잘못된 설정 변경은 스마트폰의 오작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무선 디버깅 활용 (Android 11 이상):

Android 11 이상 버전에서는 USB 연결 없이 무선으로 디버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 옵션에서 '무선 디버깅'을 활성화하고, ADB 명령어를 사용하여 셔터음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다소 복잡하므로, IT 관련 지식이 있는 사용자에게 권장합니다.

보안
설정 복구:

셔터음 설정을 변경한 후에는 보안 강화를 위해 개발자 옵션 및 USB 디버깅을 다시 비활성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더욱 편리한 무음 촬영을 위해! 추가 팁 및 주의 사항

 

무음 촬영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하기 위한 추가적인 팁과 주의 사항을 안내합니다.

법규 준수:

일부 국가 또는 상황에서는 카메라 셔터음 제거가 불법일 수 있으므로, 관련 법규를 준수해야 합니다.

앱 업데이트 주의:

삼성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또는 카메라 앱 업데이트 이후, SetEdit을 통해 변경한 설정이 초기화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다시 SetEdit을 사용하여 설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모드 및 루틴' 활용 심화:

'모드 및 루틴' 기능을 활용하면 특정 장소에서 카메라 앱 실행 시 자동으로 무음 모드로 전환되는 루틴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서관이나 영화관 근처에서 카메라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무음 모드로 변경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앱 사용:

SetEdit과 같은 시스템 설정 변경 앱을 사용할 때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다운로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악성 앱을 설치할 경우 개인 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 글에서 소개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삼성 스마트폰에서 셔터음을 조절하거나 완전히 없앨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방법에는 장단점이 있으므로, 자신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SetEdit과 같은 앱을 사용할 때는 주의 사항을 숙지하고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스마트폰 카메라 활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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