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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태백산 눈축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축제는 2025년 2월 7일부터 2월 16일까지 열리는데요. 벌써 내일이면 마지막날이 되네요.
내일 마무리를 앞두고 오늘 다녀온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사진을 많이 남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찍진 않았네요.
□ 맛나분식
태백에 오전 10시에 도착해 밥을 먹고 움직여야겠다 생각해서 먼저 찾아간 곳은 맛나분식입니다. 많이들 찾으시는 곳이죠?ㅎ
보통 식당에 오면 메뉴판도 찍는데.. 안 찍었네요ㅎ
돈가스, 쫄면, 우동, 김밥... 이렇게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아 그리고 식사 후 믹스커피는 셀프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주차는 가게 옆에 운 좋게 했습니다. 사실 점심시간쯤에는 주차가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근처 공영주차장도 있으니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게 옆에 이렇게 공사하는 입구가 있는데 이곳에 주차하고 먹었습니다.
□ 황지연못
여기서 밥을 먹고 태백산 눈축제 장소 중 하나인 황지연못에 갔습니다. 올해는 돔을 설치했네요.
이렇게 설치가 되어서 안에 들어가니 따뜻했습니다. 내부는 티니핑 천국이네요.
모래놀이 하는 곳입니다.
모래가 깨끗하고 잘 뭉쳐져서 놀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따로 도구를 가져오지 않아도 이렇게 준비되어 있으니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소방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입니다. 이렇게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고, 방화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랑 아빠랑 같이 사진을 찍는 게 좋아 보였습니다.
티니핑 인형을 파는 곳입니다. 26,000 원에 판매를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그리고 이렇게 뽑기 등이 있습니다.
티니핑 정말ㅋ
돔 밖에는 태백시 SNS 구독 이벤트도 있으니 참여하시고 선물도 받아 가세요. 참고로 포스트잇, 예쁜 볼펜, 등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당골광장
다음으로 여기서 차로 20분 정도 걸리는 본행사장인 당골광장으로 넘어갑니다.
당골광장에 도착했는데요. 보통 여기까지 자차로 오지는 못하고요. 안내요원 안내에 따라 아래쪽 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버스를 타고 행사장에 도착합니다.
저는 행사장 가까이 있는 국립공원 민박촌에 숙박 예약을 해놔서 차를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짠~ 여기도 돔구조물을 설치했네요. 이곳에 눈조각작품들이 많이 있는데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서 그런지 녹은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이 작품은 아직 덜 녹았네요.
행사장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등산로가 있는데요. 눈도 제법 많고 괜찮았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요.
□ 마치며
오늘 이렇게 태백산 눈축제 다녀온 이야기를 기록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춥지 않게 잘 놀았는데요.
근처 석탄 박물관도 있으니 관람해 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내일까지 행사가 이어지니 참고하셔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